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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윤석의 아내는 언어 발달을 시작한 아들 승혁이를 위해 뇌를 자극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오감놀이'를 준비했다.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 준비한 재료는 다름아닌 두부였다. 거실 한 가운데 커다란 매트를 가득 채운 두부를 보고 초보 아빠 이윤석과 승혁이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세 적응을 마치고 두부를 신나게 주무르기 시작한 두 사람. 승혁이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두부가 잔뜩 묻은 손가락을 연신 입으로 넣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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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승혁이의 눈부신 성장을 순수한(?) 마음으로 지켜보던 것도 잠시, 이윤석은 말귀를 알아 듣는 승혁이에게 본격적으로 심부름을 시키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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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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