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5연승을 달렸다.
SK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김동엽의 결승 만루 홈런에 힘입어 8대2로 이겼다. SK는 5연승으로, 시즌 26승1무24패를 기록했다. kt는 4연패로 시즌 22승30패가 됐다.
kt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2회말 1사 후 오태곤이 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정 현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며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SK에는 홈런 한 방이 있었다. 3회초 2사 후 김강민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최 정, 제이미 로맥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의 기회. 후속타자 김동엽이 좌월 만루 홈런을 날리며 단숨에 4-1로 리드했다.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kt는 4회말 1사 후 정 현이 좌전 안타를 쳤다. 심우준의 번트로 2사 2루. 이해창이 좌전 적시타를 쳐 2-4를 만들었다. 그러나, SK는 5회초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 정이 우월 적시 2루타를 쳐 달아났다. 6회초에는 박정권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박승욱 타석에서 한동민이 대타로 출전했고, 그는 배제성을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쳤다. 8-2로 크게 앞서는 점수였다.
SK는 윤희상에 이어 김태훈-임준혁을 투입하며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SK 선발 윤희상은 5이닝 6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kt 류희운은 4⅓이닝 3안타(1홈런) 5볼넷 2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SK는 홈런 군단 다웠다. 한동민이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단독 2위, 타점 단독 1위에 올랐다. 김동엽은 결승 만루 홈런을 쳤다.
수원=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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