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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동일은 설리의 의상에 대해 "꽃 박람회 온 거 같다. 꽃 위에 성게를 말려서 붙인 거 같다"며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거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며 설리의 지각을 폭로했다. 또 성동일은 "나 입이 정말 가벼운 거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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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의 설리 저격 발언은 이어졌다. 설리는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관객의 질문에 말을 잇지 못하고 고민했다. 이에 성동일은 "'리얼' 있지 않냐"고 말했고, 설리는 "느와르를 그렇게 좋아하진… (옆에 있는 사람 쳐다본 뒤)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르에 대해 물었고, 설리는 "생각 많이 하는 영화. 그런 거 좋아한다. 정신과 얘기"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심리적인! 심리 스릴러 영화"라며 설리의 말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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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박경림은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와도 잘 맞고, 생각도 많이 해볼 수 있는 장르다. 제가 아는 진리(설리 본명)씨는 생각이 참 많다.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아마도 그래서 '리얼'에 더 끌렸을 거다"라고 모든 상황을 수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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