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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바깥쪽 93.7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곤살레스는 구심 마티 포스터에게 항의했다.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는 것. 그러나, 판정에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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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승환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후속타자 야스마니 그란달과의 승부에서 2B2S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이어 몸쪽 높은 패스트볼(94마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란달 역시 포스터 구심에게 강렬히 항의했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오승환은 오스틴 반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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