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7대5로 이겼다. 볼티모어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8승24패를 기록했다. 2위 보스턴(29승24패)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1회말 2사 후 매니 마차도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마크 트럼보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리며 2-0으로 리드했다. 보스턴은 2회초 1사 후 샘 트래비스가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고, 크리스 데이비스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후에는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홈런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4회말 1사 후 데이비스가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점수는 3-1. 6회말에는 선두타자 애덤 존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계속해서 마차도, 트럼보가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1,2루. 데이비스의 삼진 후에는 트레이 만치니가 3루수 땅볼을 쳤다. 2사 1,3루가 됐으나, 조나단 스쿱이 좌중간 스리런을 폭발시키며, 7-1로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도 막판에 추격했다. 9회초 안타 3개를 몰아치며 1점을 더 만회했다. 2사 1,2루에선 투수를 마이크 라이트에서 도니 하트로 교체했다. 그러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우중간 3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5-7을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천신만고 끝에 2점의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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