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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손열음은 자신의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가 사랑을 받았을 때 "편지 속의 음악도 같이 듣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고, 그때 마침 롯데콘서트홀에서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무대를 꾸며보자는 제안을 받아 선뜻 응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손열음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연주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항상 저의 연주를 찾아주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이번 무대를 기획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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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롯데콘서트홀이 선보이는 '손열음의 음.악.편.지'는 총 4회 공연된다. 9월 9일 공연되는 세번째 무대에서는 하노버에서 만난 음악친구 중 손열음의 음악세계에 깊은 영감을 준 왕 샤오한, 야콥 카스만과 함께 꾸미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12월 9일 공연에서는 하노버에서 이방인 유학생으로서 함께 희로애락을 겪으며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 플루티스트 조성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등과 함께 음악에 대한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과 진지한 고민을 들려줄 것이다. 티켓 3~7만원 문의 : 1544-774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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