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8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일본, 미국 야구의 신기록까지 넘어섰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 안타를 생산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8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부터 8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문승원의 3구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전날 경기에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극적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선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했다.
85경기 연속 출루는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가지고 있는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뛰어넘는 기록. 이제 대만프로야구의 린즈셩(라미고 몽키스-2015, 중신 브라더스-2016)이 2015년 6월 20일부터 2016년 6월 14일까지 기록한 109경기를 노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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