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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넥센에게 유독 약했다. 통산 86승38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인 니퍼트는 넥센전에선 통산 17경기에 등판(16번 선발)해 5승8패에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승보다 패가 더 많은 유일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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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의 니퍼트는 다른 팀을 상대할 때의 위력적인 니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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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노히트가 깨졌다. 9번 대니 돈의 볼넷으로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 2번 고종욱이 좌전안타를 터뜨려 넥센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니퍼트는 노히트가 깨지고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3번 서건창을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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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11경기 선발 등판에서 10번째퀄리티스타트,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지난해 MVP의 위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 니퍼트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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