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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17개의 홈런으로 홈런왕 2연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40개의 홈런을 치며 자신의 한걔를 넘어서더니 확실히 거포로서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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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와 테임즈 후임인 재비어 스크럭스가 14개로 공동 3위를 달린다. 꾸준히 30개 안팎을 치는 최형우는 조금 빠른 페이스이긴 하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38개까지 가능하다. 스크럭스는 테임즈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타자일까 궁금증이 컸으나 현재까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NC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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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50홈런을 넘긴 이는 이승엽(1999년, 2003년) 심정수(2003년) 박병호(2014, 2015년) 등 3명 뿐이다. 50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포라는 것을 입증하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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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들이 얼마나 따라붙느냐에 따라 홈런수는 달라질 수 있다. 동료인 최 정과 한동민이 팀내에서 경쟁을 하는 것도 팬들에겐 재미가 될 듯.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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