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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추리의 여왕'은 어둡고 무거운 다른 범죄 수사 드라마와 달리 주부 탐정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시종일과 발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엽기 살인과 같은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나열하기보다는 슈퍼 절도범과 같은 소소한 일상 범죄에서부터 살인 사건까지 충격치를 확대해 나가는 전개로 눈길을 끌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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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강희는 유난히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도 드라마의 성공에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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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배우 개개인이 존중 받지 못했다. 예전에는 드라마는 '감독님의 예술'아라고들 했다. 그래서 감독님들이 배우들에게 호통도 많이 치고 화도 많이 냈다. 가부장적인 가정 구조와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웃음) 감독님이 소리를 지르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대본이 머리를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현장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스태프들도 젊어지고 감독님도 배우들 배려를 많이 해주고 배우들도 스태프 배려를 많이 한다. 서로 불편한 게 있으면 서로 이야기하고 개선해 나가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 참 좋다. 특히 우리 '추리의 여왕' 촬영장 분위기가 그랬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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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지난 달 25일 종영했으며 후속작 '7일의 왕비'가 5월 31일부터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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