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주원이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이시언, 설정환과 함께 특별한 절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견우(주원 분)는 청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친구들과 만나 그간의 회포를 풀었고 지난 3, 4회에선 견우가 그녀(오연서 분)의 용모화를 부탁하기 위해 동네 세책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세호(이시언 분)와 맹광수(설정환 분)는 견우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로 세책방의 뒷방이 바로 이들의 아지트.
이곳에서 취미로 패설을 쓰는 두 사람은 드라마 '가을동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하며 견우를 흠칫 놀라게 한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견우는 완성된 그녀의 용모화를 본 친구들이 "보기 드문 경국지색", "정인이 생긴 것이냐"며 관심을 보이자 "정인이 아니라 웬수일세"라는 말로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원자의 스승이 된 견우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들이 공주를 찬양하자 어처구니없다는 견우의 반응 또한 웃음 포인트였다.
이렇듯 드라마 속에서 훈훈한 절친 케미를 보이는 이 세 사람의 조합은 깨알 같은 재미를 전하고 있는 터. 특히 다음 주 방송에서는 견우와 혜명공주가 티격태격 미운 정을 쌓으며 친구들과도 함께 에피소드를 펼친다고 해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재적소의 상황에 유머를 녹여내며 극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할 전망이다.
지난 3, 4회에서는 사라진 옥지환을 찾기 위해 조선 바닥을 샅샅이 뒤진 견우와 혜명공주의 콤비 활약이 빛났다. 방송 말미 악명 높은 왈짜패 도치(김양우 분) 일행에게 쫓기게 된 두 사람이 극적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과정을 담은 SBS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연애담과 다양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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