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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병만은 쫄쫄 굶은 채 하루 종일 고생한 병만족을 위해 차가운 호수에 들어가 초인적인 힘으로 송어를 잡아냈다. 덕분에 멤버들은 겨우 식사를 하며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이는 24시간 만에 먹는 첫 끼니인 거대한 사이즈의 무지개 송어가 구워지자 토끼눈을 뜨고 리얼한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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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우와 강풍, 수면부족과, 배고픔, 추위로 멤버들은 지쳤다. 한 명씩 물속에 직접 들어가 물고기 잡기 도전을 시작했다. 수영 선수 출신 유이 성훈에 이어 족장마저 얼음장 같은 물 속에 뛰어 들었지만, 가시 거리 30cm인 흙탕물에서 별다른 소득 없이 급격한 저체온증만을 느끼며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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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박철민과 강남은 폭우에 갈곳 잃은 칠면조 가족을 마주쳤다. 두 사람의 힘으로 부족하자 족장 김병만을 호출했고, 족장은 단박에 작살로 큰 칠면조 두마리를 잡았다. 불에 구운 소세지는 훈제 소세지 맛이 났다. 배고픔에 지쳤던 유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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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은 "뉴질랜드는 두 얼굴"이라며 "절망과 행복, 두가지 얼굴을 다 품고 있다"며 생존지 뉴질랜드에 대한 찬사와 경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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