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알쓸신잡' 유희열과 잡학박사 4인의 유쾌한 수다가 시작됐다.
2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는 잡학박사들의 신비한 여행기 1탄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을 비롯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가 통영으로 떠났다.
유희열은 "지금 출발한 지 십오분 됐다. 무식이 탄로날까봐 걱정이다. 시사 책을 읽어야하나 고민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인문학 어벤져스'의 지식 배틀이 펼쳐졌다.
특히 유시민, 황교익이 장어에 대해 지식을 쏟아내자, 유희열은 "나는 장어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통영에 도착한 잡학 박사들은 각자 먹고 싶은 점심을 위해 이동했다.
황교익이 선택한 점심은 도다리 쑥국. 이를 맛 본 황교익은 말을 잇지 못했다.
유시민과 유희열은 해물뚝배기를, 김영하는 짬뽕으로 식사를 마쳤다.
통영을 둘러본 뒤 다찌집에서 과학박사 정재승까지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
이때 앞서 '장어가 정력에 좋느냐'는 설전을 벌였던 유희열, 유시민는 정재승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정재승은 "근거 없다"며 "정력을 그렇게 함부로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앞서 충렬사를 다녀온 황교익. 그는 이순신에 대해 "왕에 충성했다"고 말했지만, 유시민은 "그런건 아니다"며 또 한번 토크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영하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문학적으로 캐릭터 분석을 해봤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희열은 '토지'를 언급했고, 유시민은 "인간을 가장 잘 파악한 작품 같다"고 설명하는 등 유희열과 잡학박사 4人은 끝없는 토크 설전을 벌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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