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돼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히메네스를 대신해 강승호를 콜업했다. 히메네스는 하루 전 NC전에서 7회 3루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를 하다 왼 발로 1루 베이스를 밟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왼 발목 부상.
히메네스는 3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았다. 정확한 소견은 5일에 들을 수 있다. 하지만 LG는 일찍 히메네스를 말소시켰다. 양상문 감독은 "월요일에 검진 소견을 들어야 향후 스케줄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발목 인대 부상은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 일단 월요일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5월 최악의 부진으로 모든 LG 관계자들을 걱정에 빠뜨렸다. 그런 가운데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게 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 감독은 이에 대해 "히메네스만큼 쳐주고, 수비해주는 선수는 많지 않다. 이번 기회에 잘 추스르고 타격감도 회복해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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