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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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3대5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바로 전날(3일)도 컵스에 2대3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환에게 휴식을 주고, 트레버 로젠탈이 2-2 동점 상황이던 8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앤소니 리조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1사 3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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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도 흐름이 비슷했다. 1회초 2점을 먼저 낸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까지 3-1 리드를 쥐고 있었다. 2점 앞선 상황에서 7회말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선발 마이크 리크가 카일 슈와버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 한 방으로 세인트루이스는 추가 반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2일 LA 다저스전에서 1이닝 2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거둔 후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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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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