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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지현은 공동 2위인 김현수(25·롯데)와 김예진(22·BC카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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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이라 의미가 더 값졌다. 김지현은 17번 홀(파3)에서 7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김현수가 곧바로 버디로 받아치는 바람에 한 타차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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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은 "두 번째 우승까지 쉽게 한 편이라 우승 갈증을 몰랐는데 지난 4년간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우승하지 못했다"며 "마음을 비우면서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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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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