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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경기 후반 갈렸다. LG는 4-4 동점이던 6회말 선두 오지환이 우측 3루타로 기회를 만들자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을 쳐 한 점을 보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는 8회까지 팽팽한 불펜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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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무리 임창민은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9세이브를 따내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그동안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박석민은 동점타와 결승 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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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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