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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대 선발 신재영이 5⅔이닝 5실점으로 버티는 가운데 두산 선발 박치국은 2⅓이닝 5실점으로 더 빨리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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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타선 역시 신재영을 상대로 5점을 뽑아내며 6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시켰으니 어느 정도의 몫은 해줬다고 인정해야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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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회는 6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랐지만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였다. 7회 시작부터 김민성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고종욱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아 김민성을 3루까지보내며 실점위기에 놓였다. 이후 두 타자를 겨우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에 등판한 김성배 역시 만루위기까지 갔다가 병살타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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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할 승률을 걱정하던 두산은 5월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타며 28승1무23패로 3위에 올라 있다. 유난히 우천 순연이 많이 돼 10개구단중 가장 적은 52경기를 소화하고 있지만 최근 상승세라면 선두권도 머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불펜이 이같이 불안 요인을 꾸준히 작용한다면 중요한 순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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