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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었다. 쐐기골도 호날두의 몫이었다. 후반 16분 카세미루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앞서나갔다. 3분 후 호날두가 쐐기골을 박았다. 허둥지둥하고 있는 유벤투스를 압박했다. 볼을 낚아챘다. 오른쪽 수비 뒷공간으로 모드리치가 침투했다. 패스가 이어졌다. 모드리치는 엔드라인 바로 앞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앞으로 볼이 흘렀다. 2선에 있던 호날두가 전광석화처럼 쇄도했다. 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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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호날두 개인도 큰 영광을 얻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전까지 UCL 통산 103골(139경기)을 넣고 있었다. 경기당 평균 0.74골이었다. UCL최다득점 선수 기록을 새로 쓰고 있었다. 이날 골로 통산 105골을 기록했다. 통산 94골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골차를 11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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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2연패, 여기에 득점왕까지. 카디프에서 호날두는 '축구의 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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