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2017년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이필운 시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등 안양시 관계자, 지역 태권도인, 조직위원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당기 이양에 이어 조직위원장, 사무총장, 기획본부장, 행정본부장, 상황본부장, 경연본부장, 경연 규정·규칙 담당관, 임원장, 본부임원, 자문위원, 지도위원 등 조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안양실내체육관 내에 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현장 중심 업무체제에 돌입했고, 현재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한마당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호 조직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볼거리가 있는 관람 형, 시민과 태권도 수련생이 함께 동참하는 참여 형, 그리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 형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태권도를 통한 즐거움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해 한마당의 핵심 전략을 선포했다. 이어 오현득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들이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와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시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역량을 끌어 모아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가슴속에 이번 한마당이 역대 최고의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격려사에서 이필운 시장은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지구촌 방방곡곡에 더 확산시키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안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 오현득 원장은 올해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이필운 시장에게 명예 4단증을 수여했다. 출범식을 기념하기 위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한층 북돋우었다.
한편 한마당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6월 1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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