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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형의 활약이 좋았다. 고비처 마다 한 방씩 터뜨렸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단연 박주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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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박주형의 활약이 좋았다. 핀란드의 기세가 오를만 하면 박주형이 찬물을 끼얹었다. 속공과 각도 큰 대각선 공격이 빛났다. 그러나 연속 범실과 리시브 불안으로 16-16 동점이 되기도 했다. 박주형이 나섰다.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한 뒤 서브로 상대 2연속 범실을 유도하며 19-16으로 차이를 벌렸다. 25-21. 2세트는 한국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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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4세트를 22-25로 내주고 최종 5세트로 돌입했다. 접전을 펼쳤다. 밀리던 한국은 박주형 이강원 득점으로 10-11로 추격하더니 12-1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상대 범실로 14-13 역전했다. 결국 한국이 5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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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슬로베니아가 체코를 세트스코어 3대1(25-19, 25-21, 23-25, 25-16)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체코는 1승2패를 기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2017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전적(4일)
한국(2승1패) 3-2 핀란드(3패)
슬로베니아(3승) 3-1 체코(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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