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홈런 경쟁에 다시 가담했다.
테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게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마에다의 5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78마일짜리 커브를 잡아당겼다.
테임즈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1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이후 4일만이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공동 1위인 저스틴 보어(마이애미 말린스)와 스캇 셰블러(신시내티 레즈)는 16홈런을 기록중이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선제홈런을 앞세워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는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째(3패)를 따냈다. 반면 다저스 선발 마에다는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는 등 역투를 했으나, 2안타 3볼넷으로 3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5.16이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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