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 음악 작업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4일 오후 2시 정규 5집 '스트로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음반을 소개했다. 싱글, 미니가 아닌 정규 앨범 형태로 컴백하는 건 9년 만이다. 새롭게 각오를 다진 만큼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가 인상적인 신보다.
이날 거미는 7번 트랙 '나갈까'에 조정석이 작곡자로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워낙 음악적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관심이 많은 분이라 상의도 많이 하고 모니터링도 많이 해준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거미의 신보 트랙리스트에는 조정석이 작곡한 노래가 수록됐다. 신곡 '나갈까'는 조정석과 거미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고 조정석이 기타 연주한 노래다. 거미는 "계획된 작업은 아니었으나 앨범에 잘 어울려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괄 프로듀서에 길이 참여했다. 거미의 진정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여러 감정을 끌어올린 길은 앞서 공개한 '남자의 정석'을 통해 올드스쿨 힙합곡을 선보였다. 거미의 청량한 보컬, 독특한 음색의 하림이 코러스를 얹었으며, 실력파 래퍼인 리듬파워의 보이비(Boi.B)의 랩 피처링을 맡아 가요 팬들의 화제를 모은 곡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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