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롤랑가로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박의성(주니어 46위·서울고)이 2017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박의성은 6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주니어 36위·미국)에게 0대2(4-6, 6<4>-7)로 졌다.
초반 서브부터 아쉬웠다. 박의성은 경기 초반 첫 서브를 계속해서 놓치고 말았다. 서브부터 풀리지 않자 전체적인 경기력도 떨어졌다 .1세트 첫번째 게임과 두번째 게임을 내리 내주고 말았다. 세번째 게임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 스트로크와 드롭샷으로 코르다를 압박했다. 여덟번째 게임까지 차근차근 따라붙으며 4-4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홉번째 게임과 열번째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상승세였다. 스트로크와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압박해나갔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고, 상대의 것을 가져오면서 앞서나갔다. 여덟번째 게임까지 잡아내며 5-3으로 앞섰다. 2세트를 잡아내기 일보직전이었다. 하지만 불운이 겹쳤다. 9번째 게임을 내주고 10번째 게임에 접어들 때였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가 중단됐다. 1시간이 훌쩍 지난 뒤 경기가 재개됐다. 좋았던 흐름을 잃어버렸다. 연거푸 포인트를 허용했다. 결국 6-6이 됐고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한 번 놓친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는 힘들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지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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