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앞으로도 이렇게 '꽃길'만 걸어요~!"
MBC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황홀하고 낭만적인 '꽃길 데이트'로 로맨틱한 '설렘 폭격'을 예고하고 나섰다.
유승호와 김소현은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독주체제'를 확고히 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각각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조선 최고 막후 세력인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세자 역과 인성이 선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분에서는 유승호가 김소현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 서로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소현이 눈부시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꽃길 데이트'를 선보일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세자(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이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오솔길에서 서로를 깊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면. 두 사람은 눈이 맞닥뜨려지기만 해도 웃음을 터트리며 행복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 후 마주하고 서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커다란 눈망울과 해사한 미소까지 꼭 닮은, 설명으로 형용할 수 없는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완성했다.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달달 투샷'을 만들어낸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호와 김소현의 '황홀경 꽃길 데이트' 장면은 지난 4월 19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촬영됐다. 배꽃과 매화꽃 등 각종 꽃들이 만발해 있는 장소에서의 촬영에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고무돼 있던 상태.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꽃의 향기를 맡아 보고 꽃잎을 만져보며 꽃의 이름을 물어보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갖고 있는 애정이 듬뿍 드러나야 했던 만큼, 꽃들이 만발한 배경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감정선 조화 또한 중요했다. 이에 두 사람은 운명적인 로맨스로 다가서는 세자와 한가은 캐릭터의 감정 완급을 세밀하게 체크, 감정선 다잡기에 몰입했다. 별다른 의견 교류가 없었는데도 불구, 애드리브로 즉석에서 진행한 포즈까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연기 호흡'으로 현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은 해맑고 명랑한 성격까지 똑같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를 항상 기분 좋게 북돋아 주고 있다"며 "정체를 감추고 멀어지려 했을 만큼 고통의 시간을 견뎌온 '선가은 커플' 두 사람이 행복한 로맨스를 이뤄갈 수 있을 지 오늘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 17, 18회 분은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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