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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군은 세자를 죽이려던 대목(허준호)을 찾아갔다. 화군은 "내가 연모하는 분이다. 만에 하나 두령님을 해하시면 저도 다칠 거고, 두령님을 죽이시면 그땐 저도 자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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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대목은 화군은 대편수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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