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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이날 즐길거리는 단지 축구경기만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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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구덕운동장은 아이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한마당이 된다. 부산은 지난 5월 28일 펼쳐진 경기에서 호국 보훈과 축구장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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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축구 실력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은 올시즌 구덕경기장에서 이전한 이후 정기적으로 어린이 축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양전에도 본 경기에 앞서 어린이 200여명을 모집해 간단한 축구 기본기에 레크레이션을 더해 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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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은 가족 팬들이 즐길 요소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새롭게 도입된 VR존과 에어하키, 테이블 사커는 경기장의 인기 메뉴다. 매 경기 많은 관람객이 본 경기에 앞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플레이 그라운드를 찾고 있다. 경기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또한 이색 즐거움을 제공한다.
부산 구단의 이러한 노력은 서서히 빛을 보고 있다. 현재 평균 관중은 지난 시즌 평균 1534명에서 1089명이 증가한 2623명이다. 지난해 대비 158%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된 지난 5일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올시즌 전 구단 중 가장 많은 1445명이 경기장을 찾아 구덕운동장에서 즐거움을 함께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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