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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998타점을 기록한 박용택은 이날 앞선 3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가장 중요한 기회에서 팬들의 바람대로 안타를 쳤다. 2-2 동점이던 8회초 1사 만루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잡아당겨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3루주자 조윤준과 2루주자 강승호가 모두 홈을 밟아 득점을 했고, 박용택은 2타점으로 딱 1000타점을 채웠다. 역대 13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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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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