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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일이었다. 힐만 감독은 이전부터 "선발진이 중요하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휴식을 주면서 체력을 아껴줄 것이다. 한 번씩은 재충전의 시간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기 레이스를 치르기 위한 방법이다. 좌완 김태훈은 선발과 구원을 오간다. 다이아몬드의 복귀 후에는 구원 투수로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윤희상의 등판 차례였던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선 선발로 등판할 예정. 김태훈이 중간, 중간 임시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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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2선발급 투구는 아니다. 다이아몬드는 구위가 좋은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 스스로도 인지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초구 스트라이크가 내 철칙"이라고 말한다. 넥센과의 경기에선 초반부터 많은 공을 던졌다. 넥센 타자들이 끈질기게 다이아몬드의 공을 커트했기 때문이다. 4회에는 그러다 이택근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기도 했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88(24이닝 5자책점)의 기록. 경기 당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닝 소화 능력에 있어선 물음표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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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건강하게, 긴 이닝을 던져줘야 힐만의 '선발 휴식' 플랜도 순조롭게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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