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이라크 격파 선봉으로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8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 카이마르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평가전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첫 스리백이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스리톱을 구성한다. 2선은 박주호(도르트문트) 한국영(알 가라파) 남태희(레퀴야) 김창수(울산)으로 구성된다. 장현수(광저우 부리) 기성용(스완지시티) 홍정호(장쑤 쑤닝)이 스리백에 포진한다. 기성용은 포어 리베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킨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