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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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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데뷔 후 첫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신세경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질끈 묶은 꽁지머리만으로도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자체발광 단발여신' 신세경의 청초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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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세경은 "소아는 속은 누구보다 무르고 여리지만 도톰한 껍질을 두르고 있는 캐릭터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하백의 신부 2017'을 위해 긴 생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직접 운전도 해봤다. 아마 지금껏 보지 못한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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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아가 자신의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섬세하게 귀를 기울일 줄 알았으면 좋겠다. 밤송이 같던 소아가 하백을 만나 말랑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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