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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소아정신과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8일 김붕년 소아정신과 교수팀이 개발한 스트레스 평가, 해소법 등을 담은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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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스트레스 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성적스트레스가 매우 크며, 또래와 가족관계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우울증과 자살의 위험성이 커지며, 흡연과 음주 등 물질 남용도 많이 발생한다. 이 같은 정신건강 문제는 스트레스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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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년 교수는 "우리나라처럼 심리적 압박의 강도가 높은 사회에서는 청소년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며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기에 가르쳐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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