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 이미래(22·한체대)가 2017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미래는 지난 달 벨기에 즈어젤에서 열린 2017년 세계여자스리쿠션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미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이미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내년 세계선수권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해서 한국 당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은 "한국 여자 당구의 저력을 보여준 이미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국민에게 친숙한 당구가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 이미래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붐업해주길 기대한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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