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맨유의 동행은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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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즐라탄과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 역시 '맨유가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유선수 명단에 즐라탄의 이름을 뺐다.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맨유로 이적한 즐라탄은 46경기에서 28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즐라탄은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 때 모습을 드러냈지만, 복귀까지는 여전히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맨유가 즐라탄의 부상을 비롯해 적지 않은 나이, 높은 주급 때문에 재계약을 망설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즐라탄의 주급은 36만7640파운드(약 5억4000만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액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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