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테러 경보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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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PAS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당초 이라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현지 치안 문제가 대두됐다. 결국 두 팀은 제3국인 이란에서 대결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테러다. 7일 이란 테헤란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 국가적 상징 장소인 국회의사당 등이 타깃이 됐다. 이번 테러로 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IS)가 이란 지하철 등을 겨냥한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이란으로 떠난 선수들에게는 약간의 동요와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 역시 외무성 발표 자료 등을 토대로 현지에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란 내 일본 대사관에 선수단 및 관중 안전 확보를 요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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