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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카이(24)는 ROAD FC 플라이급의 떠오르는 강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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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는 비록 경량급이지만 강력한 타격으로 상대를 KO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8승 중 6승이 K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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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훈(33)도 ROAD FC 경량급의 대표 파이터라 할 수 있다. 9승9패로 승률이 50%에 불과하지만 워낙 강한 상대와 싸워 전적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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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훈은 플라이급으로 전향해 갖는 두번째 경기로 문제훈이 SNS를 통해 아사쿠라에게 경기를 제안해 이뤄졌다.
문제훈은 아사쿠라의 킥 공격 때 카운터 펀치로 대응하며 찬스를 잡기도 했지만 이내 아사쿠라의 수비가 잘 이뤄졌다. 아사쿠라가 갑자기 하체로 달려들어 테이크다운을 노릴 땐 문제훈의 수비가 좋았다.
2라운드 막판 문제훈의 라이트가 아사쿠라의 얼굴에 적중하는 등 문제훈이 좀 더 인상적인 공격을 펼쳤다.
3라운드 초반 밀린다고 생각했던 아사쿠라가 좀 더 공격적으로 치고 들어왔지만 문제훈이 스트레이트로 응수하며 경기를 잘 이끌었다. 3분여가 흐른 뒤 들어오는 아사쿠라에게 날린 왼손 펀치가 아사쿠라의 턱에 적중하며 아사쿠라가 쓰러졌고, 곧바로 파운딩에 들어간 문제훈을 심판이 중단시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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