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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안정된 삶'만을 목표로 3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우승은 일년간의 노력 끝에 시험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문제를 잘 풀어 나가던 그에게 큰일이 닥쳤다. 집에서 나오기 직전 먹은 요구르트 때문인지 현재가 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프리덤' 초코바 때문인지 결국 배탈이 난 우승은 '고비, 폭발, 쏟아지는, 산사태, 배출, 터져 나온다' 등의 단어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최우승 넌 할 수 있어. 참아야 돼. 어떻게 어떻게 버텨온 시간인데, 죽어도 참아야 돼. 참을 수 있…'이라며 자신을 세뇌시켰으나 결국 볼펜을 부러뜨리며 퇴실해 화장실로 향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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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데뷔조가 결정되는 월평(월말평가)에 참여하는 지훈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월평 무대에 올라서 춤을 추기 시작한 지훈을 향해 심사위원은 "너 이정도 하는 건 우리도 알아. 딴 거 보여줄 건 없어? 좀 임팩트 있는 걸로"라고 말하며 음악을 끊어버렸고, "프리스타일 랩 한번 시켜보죠"라는 엠제이(차은우 분)의 말에 의해 그는 전공이 아닌 랩을 해야 하는 상황을 직면했다. 이에 머뭇거리던 지훈은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내 후드를 쓰고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 했어. 내가 꿈꿔온 순간들을. 그래서 당당하게 걸었어. 이유 없는 믿음 하나 안고서"라며 랩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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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지훈이 우승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훈은 "아빠 때문에 접수는 했었거든"이라면서 접수도 하지 않은 시험을 보겠다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우승을 따라갔고, "특별히 내 행운까지 빌려주는 거야. 꼭 붙으라고 너"라며 월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운 팔찌를 그에게 건네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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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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