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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둔 시점. KIA의 선두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KIA는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대8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반면, 2위 NC는 kt 위즈에 4대1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다. 그렇게 좁혀지지 않던 양팀의 승차는 이제 반경기 차이가 됐다. 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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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에도 불펜 불안은 심각했다. 그러나 그 불안은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이겨냈다. 그래서 최근까지는 불펜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 했다. 그러나 9일 넥센전 패배부터 다시 불펜 불안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임창용은 10일 2군행을 자청했고 잘해주던 김윤동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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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지 않은 요소들이 모이며 최근 경기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벌어놓은 승수가 많아 걱정이 안됐지만, NC가 이렇게 치고올라온다면 KIA도 이제 안심할 수 없다. NC의 경우 크게 무너지지 않고 자신들의 야구를 하는 팀 컬러이기에 지금의 상승세를 쭉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부상 중인 제프 맨쉽, 나성범까지 돌아온다면 NC 전력은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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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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