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일본)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부과한 벌금 처분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11일 'AFC가 우라와에 2만달러(약 2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충돌을 두고 AFC가 제주에 중징계를 내렸지만 우라와 측에 대한 징계는 나오지 않았다. 당초 충돌이 우라와 선수들의 도발행위에서 비롯됐음에도 아무런 처분이 부과되지 않은 데 대한 비난여론이 나오자 AFC가 뒤늦게 후속조치를 들고 나온 셈이다.
하지만 우라와 측의 태도는 심드렁 하다. 하시모토 미쓰오 우라와 강화본부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벌금) 처분에 해당하는 지 (AFC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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