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카펠로 감독(이탈리아)의 장쑤 쑤닝(중국) 부임이 임박했다고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가 11일(한국시각) 전했다.
신문은 '최용수 감독을 내보낸 장쑤가 2016~2017시즌을 끝으로 피오렌티나 감독직에서 물러난 파울루 수자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왔다'며 '수자 감독은 장쑤 현지로 건너가 세부사항을 조율했으나 결국 금전적인 부분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장쑤가 카펠로 감독과 접촉했으며, 카펠로 감독은 포괄적인 계약에 합의한 뒤 중국에 건너가 있다'고 했다. 또 '크리스티안 브로키, 잔루카 잠브로타가 카펠로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펠로 감독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한 명이다.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로마, 유벤투스 등 명문팀을 두루 거쳤고,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5차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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