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하며 2승1패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롯데는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대4로 승리했다. 선발진이 붕괴한 가운데 만든 승리라 더 의미가 있다.
롯데 선발 박시영은 4이닝동안 총 88개의 공을 던져 6안타(1홈런) 6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신본기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오늘 (박)시영이가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배)장호도 중요한 활약을 해줬다. (윤)길현이가 어제 2이닝 던졌음에도 오늘 팀을 위해 경기에 나가 제 역할을해줬다"며 "타선에서는 (신)본기가 특히 좋은모 습이었고 이대호를 비롯해 중심 타선도 고른 활약을 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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