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인지는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선두 단독 3위에 올라 렉시 톰슨(미국·17언더파 199타)을 2타 차로 뒤쫓았다.
전인지는 파 4짜리 1·2번 홀 연속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마친 전인지는 후반에도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 때 단독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올 시즌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한 전인지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주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알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14언더파 202타)에 올라 있다.
2라운드 공동선두로 나섰던 김효주(22)는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로 주춤했다.
이날 2언더파를 적어낸 이미향(24)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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