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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펼쳐지는 '리턴매치'다. 두 팀은 이번 대회 첫 판에서 맞붙은 바 있다. D조에서 대회를 시작한 두 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당시 우루과이가 1대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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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조별리그에서부터 매서운 실력을 선보였다. D조 3경기 및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에서 무실점 짠물 수비로 승승장구했다. 8강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 문턱에서 베네수엘라에 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인종비하 세리머니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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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두 팀. 우루과이의 아우구스틴 카노비오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U-20 월드컵의 마지막 날 경기까지 왔다. 만족스럽다. 이제 한 번 더 힘을 내 3위를 노려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많이 성장했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역시 "우리 선수들은 잘 뛰었다. 우리는 대회 내내 거의 같은 11명으로 경기에 임했다. 피로가 쌓였음에도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을 시상대 위에서 장식할 수 있으면 아주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동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 시작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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