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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대회가 태동한 이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상 첫 우승을 노린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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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도 반격에 나섰다. 에이스 페냐란다가 앞장섰다. 전반 42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 상대를 위협했다. 그러나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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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공격을 감행하던 베네수엘라는 후반 2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잉글랜드 진영을 향해 달려 들어가던 페냐란다가 상대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그러나 키커로 나선 페냐란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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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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