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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리 심청가는 서편제 시조인 박유전에서 정재근-정응민-성우향, 성창순, 조상현으로 계보가 이어져왔다. 음악적 구성이 치밀하고 이면에 잘 맞게 소리가 짜여져 있으며 품격을 더하여 격조 있는 소리라 일컬어진다. 이날 공연은 뺑덕어미의 등장, 심봉사가 도화동을 떠나 황성 맹인잔치로 가는 과정과 함께 심봉사와 심황후가 된 심청이 상봉해 심봉사가 눈을 뜨는, 심청가의 절정을 이루는 대목까지 소리할 예정이다. 해학과 골계미의 진수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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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사람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출하는 한 편의 모노드라마이다. 노래를 부르고, 발림(몸동작), 소도구 활용, 추임새(고수) 등 일인 다역을 하며 상황극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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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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