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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우의 수는 없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카타르는 A조 최하위인 6위다. 더욱이 '에이스' 세바스티안 소리아(알 라이안)도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소리아는 지난해 10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슈틸리케호와의 대결에서 1골을 넣은 바 있다. 페널티킥도 얻어내며 한국을 위기로 몰아세운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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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선수가 하산 칼리드 알 하이도스(알 사드)다. 하이도스는 카타르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자국 명문 알 사드의 에이스다. 20세 이하(U-20) 대표팀부터 줄곧 최전방을 책임져온 골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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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점을 갖춘 공격수지만 약점은 있다. 몸싸움이 약하다. 패스를 받기 전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면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할 공산이 크다. 실제로 하이도스는 지난 3월 이란과의 최종예선 6차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이란의 터프한 압박에 고전했다. 당시 카타르는 안방에서 이란에 0대1로 패했다.
'남태희의 절친' 카림 부디아프(레퀴야)도 경계해야 한다. 부디아프는 남태희의 룸메이트다. 남태희가 레퀴야에 입단한 뒤 항상 붙어 다니는 선수다. 부디아프는 1m87-88kg의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과 제공권이 장점이다. 발기술도 뛰어나다. 프랑스리그 로리앙과 낭시에서 유스 생활을 한 부디아프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카타르의 2선을 지킨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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