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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비야누에바에 대해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이 대행은 "비야누에바는 신사다. 본인 마음이야 좋을 리 없겠지만 늘 팀을 먼저 얘기한다. 투구수에 관해서도 '벤치의 뜻에 맡긴다'고 말한다. 외국인 투수들에게서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이다. 굉장히 좋은 자세다"며 "특히 승수를 쌓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팀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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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도, 이 대행도 비야누에바의 실력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넘게 풀타임으로 할약한 경험이 있다. 부상 복귀 후에도 2군 출격 대신 불펜피칭만으로도 1군 적응 과정을 마쳤다.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불펜에서 활약할 당시 팀내 최고 체인지업으로 맹위를 떨쳤다. 팀 동료인 알렉시 오간도도 역시 비야누에바의 체인지업을 부러워하며 이를 전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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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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