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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홍(41·의정부원투체육관)은 젊은 시절 잠시 어둠의 길로 외도를 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기 위해 금전적 유혹을 뿌리치고 출판 영업 일을 하며 성실한 40대의 삶을 살고 있다. 굴곡 있는 삶이었지만 여전히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링 위에 오르며 삶의 멘토로서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나이로 42세의 나이에 그는 세미 프로 시합을 거치며 당당히 MAX FC 메인 무대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되었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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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나' 최하나(20·군산엑스짐)는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삶을 살고 있다. 선천적 천식으로 3라운드를 모두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고, 후천성 청각장애로 청력은 거의 상실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는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장애를 가졌지만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성공과 선수로서의 목표 모두를 쟁취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진다. 지난 퀸즈리그에서 우승자 '똑순이' 박성희(21, 목포스타)에게 분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며 '두 번의 실패는 없다'고 글러브를 고쳐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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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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