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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는 평생 한 맺힌 응어리를 풀고 싶은 30대 고민 주인공이 나왔다. 그는 "형 뒷바라지에 지쳤다. 10년 전 제 신용카드를 들고 서울로 도망갔다"며 "밴드, PC방, 개그맨까지 때려치우더니 이젠 트로트 가수를 하겠다고 한다. 형은 서른아홉 먹도록 '인생 한 방이다'만 외친다"며 사연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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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형은 "월급 500만 원도 너무 적다. 뜨기만 하면 행사수입이 장난 아니다"라는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제가 무명가수다. 작은 행사에만 다닌다. 행사가 없을 때 생활이 힘들면 동생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안면 마비가 온 적도 있다"며 "형 카드값으로 몇백만 원부터 천만 원까지 보내줬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빚을 져가며 2억이 넘는 돈을 뒷바라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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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알코올 중독' 아버지 사연은 152표를, '심각한 왕자병'에 빠진 친구 사연은 112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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