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7일의 왕비' 1회부터 4회까지 한 번에 몰아보자.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호평의 중심에 섰다.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 열연, 탁월한 연출 3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것이다.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017년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로맨스사극"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7일의 왕비'가 6월 14일 5회 방송보다 한 시간 앞선 밤 8시 55분,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KBS 2TV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이 방송되는 것. 이번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은 지금까지 방송 중 한 편이라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4회 분량의 내용을 60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 시청자들은 이날 2시간 연속으로 '7일의 왕비'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열혈 시청자들이 그토록 애태우며 기다리던 성인배우들이 본격 등장했기 때문.
박민영(신채경 역)은 엉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치명적인 멜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우진(이역 역)은 강인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큰 반전을 선사했다. 첫사랑에 설레던 순수 소년이 거친 남자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황찬성(서노 역), 명혜(고보결 역) 등 다른 성인배우들의 대한 궁금증도 치솟았다.
성인 배우의 등장과 함께 극 초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7일의 왕비'가 2시간 연속 방송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관계자는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에서는 1회부터 4회까지의 내용 중 핵심만을 압축,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4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4회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들 역시 특별판을 통해 더 깊이 있게 극의 애틋한 감성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다. 6월 14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에도', 연이어 방송되는 '7일의 왕비' 5회 본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은 6월 14일 수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곧바로 밤 10시에는 '7일의 왕비' 5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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